금요일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유난히 시간 감이 흐리네요.
일은 손에 잘 안 잡히고, 점심 지나면 더 멍해질 것 같은 그런 날입니다.
저는 오늘 퇴근하면 양꼬치나 먹으러 갈까 생각 중입니다.
주중에 바쁘게 굴었더니 기름지고 따뜻한 게 이상하게 끌리네요.
괜히 궁금해졌는데,
다들 금요일 오후엔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조용히 집에 가시는 분들도 있고, 약속 잡아두신 분들도 있겠죠.
아무튼 오늘 하루만 잘 버티면 주말입니다.
다들 힘내서 금요일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