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마는 어릴때부터 서로 싫어하는 사이임.. 식구는 5명이고 언니, 나, 동생 이렇게 내가 사이에 끼여있는 구조임. 물론 내가 잘못한 것 때문에 그런게 다수지만.. 진짜로 엄마한테 매일 효자손, 막대기, 손, 발로 차례로 등, 엉덩이, 머리(뒤통수), 배를 맞으면서 커옴 그래서 그런지 면역이 생겨서 커서 보니까 한 번 맞으면 아프진 않고 그냥 짜증남만 올라옴. 지금은 사춘기라서 호르몬도 많이 나오고 짜증도 엄청 자주 올라오는데 하필이면 엄마도 갱년기 인거임
요즘 화나면 지체 못하고 가끔 사람 앞에서 화풀이 할때가 있는게 그게 엄마 앞이였음.. 그럴때마다 맞고.. 오늘 기분 좋게 샤워하고 나오려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화장실 청소(물때, 녹스는거, 한강 만들어놓고 있는거) 얘기하면서 앞에있는 나한테만 화풀이 하는거임 언니는 고등학생 이라서 늦게 오고 아빠는 야간이라 늦게 오시는데 내가 엄마한테 그렇게 혼나고 있을때 동생은 내가 보이는 앞에서 수건 개고 있는 거임... 하.. 중간에 있는 내가 너무 안쓰럽다.. 맨날 내가 많이 했다는 것만 파고 다른 사람이 했다곤 전혀 생각 안하는.. 무조건 나부터 의심하는데 자꾸 내가 거짓말하는 거라고 한다.. 또 5년째 핸드폰 시간 제한 받고 있는데 진짜 짜증남;; 그냥 기분이 매일 안좋음..ㄹㅇ 애들이 이거 아직도 쓰냐고 할 것 같아서 미리미리 잠구는 사람한테 연락해서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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