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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5시 30분에 집을 나서 골프장을 가는 남편을 보고 미쳤다고 생각했지요
그게 먼데 잠도 안자고 저러는지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제가 그러고 있네요
비싼 돈 주고 스트레스 받으러 갑니다.
배운데로 안되고
보라는 방향으로 쳐도 이상한 곳으로 떨어지고
내 공은 왜이리 모래를 좋아하는지
그런 내가 어제는 인생 라베를 했어요
축하해주세요
무려 남편보다 5타나 덜 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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