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공감하게 되는 속담이에요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알고 지낸 사람도 속을 알수 없어 난감하고 당황스러울 때가 꽤 있다.

그럴때면 그냥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내 속도 모르겠는데 넘의 속을 어찌 알겠니?!

그냥 이렇게 넘겨야 현타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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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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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지는거같아요 ..관계유지가 피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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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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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피로해요
      그냥 가족만 있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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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맞아요~~관계를 맺다보면 정말 이런 생각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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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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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요 갈수록 더하네요
      사람냄새가 그립기도하고요
      저 역시 변해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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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사람관계가 제일 힘들고 어려운듯해요...
    일은 힘들어도 사람이 힘드면 마음고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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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작성자
      맞아요 회사를 퇴사하는 이유도 사람때문이라잔하요
      참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