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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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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마라탕 사랑이 참으로 대단해요.

이제는 3년째 이어지는 사랑..

엊그제 먹었는데... 오늘 또 먹겠다네요.

전 이제 마라탕 싫어요.ㅜㅜ

포장 기다리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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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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