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좋아하는 친한 언니 부부가 있어요. 연락도 없이 낚시하러 제주도에 갔대요. 암튼 못말리는 부부. 갑오징어 잡아서 급냉해서 보냈다고 어제 카톡이~~~ 드디어 갑오징어 도착. 양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손 큰 여자~~~ 고생하면서 잡았을텐데 얻어먹기만 해서 미안하고 고맙지만 맛있게 먹어야지요. 오늘 저녁 메뉴 해결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