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왔는데 화장대에 꽃다발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아이랑 병원 다녀오면서 1층에 꽃집이 있어서 샀다네요
연애 때 꽃 받아보고 안 받아봤다고 했는데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미안하고 고맙네요 ㅋㅋㅋ
바로 꽃병에 꽂아놓았어요
향도 너무 좋고 집이 너무 화사해져서 기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