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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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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아들 생일이에요.

방금 통화를 했는데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3월말에  대회가 있어 체중 조절을 하느라  생일인데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운동만 빡세게 했다구요.

다 빼고 이제 1.5Kg 남았다고 하네요.

참~운동 선수길  만만치 않아요.

기숙사에 있어서 미역국도 끓여주지 못하고  생일파티도 못해주고 ㅠㅠ

안쓰럽지만 아이에게는 내색하지 않고 체중조절도 운동선수의 자기관리중에 하나이자 기본이라고 얘기해 주었지요. 독한 엄마일까요? 

아들~~~생일 축하하고 항상 너의 뒤에는 든든한 응원군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라. 

안쓰러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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