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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서 주운 도토리, 말려 껍질까서 믹스기에 갈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둔 가루를 전분 가라앉혀 도토리묵을 만들어 어제 식혀 두었더니 제법 먹을만하게 됐네요. 한번은 양념장에 찍어먹고 한번은 국 끓여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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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희
신고글 도토리묵을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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