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ㅇ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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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화폐로 장을 보러 가요!
10% 인센티브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처음에는 귀찮을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시작하고 보니 이게 웬걸, 진짜 똑똑한 소비 방법이더라고요.

이번에 글을 적으면서 지역화폐 잔액을 확인했어요. 이번 달 예산으로 충전한 50만원 중에 아직 30만원이 남아있네요. 잔액이 한눈에 보이니까 과소비를 막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는 카드 쓰다가 과소비한 걸 다음 달이 되어서야 알았는데, 이제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요.
지역화폐로 결제하니까 실제 가격보다 10%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아요.

점심으로는 동네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를 먹었어요. 여기도 지역화폐로 결제가 되니까 자주 들르게 되는데, 사장님이 이제는 제 취향을 다 알아서 맵기도 조절해주시고 서비스도 자주 주세요. 혼자 사는 저에게는 이런 따뜻한 정이 참 고마워요.

한 달 동안 지역화폐를 쓰면서 제 소비 습관이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대형마트에서 한꺼번에 많이 사서 버리는 것도 많았는데, 이제는 필요한 만큼만 자주 사니까 음식물 쓰레기도 줄었어요. 또 동네 가게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이웃들과도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지역화폐를 쓰면서 가장 좋은 점은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해졌다는 거예요. 매달 얼마를 충전할지 미리 정하고, 그 안에서 소비하려고 노력하니까 불필요한 지출이 많이 줄었어요. 게다가 10% 할인도 받고, 우리 동네 경제에도 도움이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지역화폐를 쓰면서 소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거예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우리 동네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 깨달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현명한 소비습관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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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깨개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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