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케익

이번에 커피빈에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예약해서 오늘 받아와 먹었는데요 여러 곳을 두고 고민하다가 커피빈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번 커피빈 크리스마스 케익은 앱에서 퍼플오더로 사전예약(22일까지였음)을 하면 무료음료권 2장을 증정했어요

이 커피빈 무료음료권은 매장에서 파는 모든 음료의 모든 사이즈에 적용가능해서(대신 텀블러할인 등은 적용 안되고 디카페인 변경은 추가금액 300원을 내야하는 제약이 있음) 7천원이 훌쩍 넘는 음료도 무료로 주문 가능해요

그리고 커피빈앱에서 지불방법은 보통 커피빈카드의 충전금액을 사용하는 건데 이 커피빈카드 충전방법 중에 자동충전으로 3만원 이상 충전하면 또 무료음료권을 1장 줘요(일시충전은 4만원 이상 충전시 무료음료권 1장 증정인데 11월말에 오로라회원 모집할때 하면 혜택이 더 있음 자세히는 몰라서 언급만 할게요) 자동충전은 한번만 하고 해지할 수 있고요

그래서 전 4만1천원 케이크를 주문하기 위해 3만원을 충전했고(기존에 남아있던 충전금액이 2만원 정도 있었음) 무료음료권을 3장 받았어요 그러니까 대충 2만1원이 되는 금액이 보전되는 셈이었어요 결제를 하고난 뒤에도 만원이 카드에 남았구요

그러니 2만원 정도에 케익을 산 셈이고 실결제는 3만원을 했는데 파바나 뚜주 투썸 케익도 보통 2-3만원대니까 케익도 먹고 음료도 마실수 있는 커피빈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주절주절 내용이 길었는데 커피빈 크리스마스케익 예약혜택은 지금껏 비슷했던 것 같더라구요 내년에도 이렇다면 고려해볼만한 선택지인 것 같아 소개해봤습니다ㅎㅎ 무엇보다 파바나 뚜주보다는 케이크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