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당근거래한다고 나갔거든요.
나가서 집앞 커피숍을 보는데 카페인 충천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사먹을까말까를 엄청 고민했어요.
근데 사서 먹지 않고 집에 와서 타서 마셨어요.
집커피 마시면서 오늘도 알뜰하게 커피 마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더라구요.
사소한거지만 이렇게라도 아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