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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살아서 상처도 많이나고 벌레도 많이 물려 밴드가 필수인데 집에 없으면 구입하러 나가는데도 40분쯤 소요됩니다. 당장 필요할 때 접착력이 약한 밴드만 있어 곤란을 겪은 적도 있고, 밴드때문에 시내까지 가기도 그렇고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러가지가 있네요. 큰 맘먹고 덕용(일반형), 대형, 혼합형 각각20통이들어있는 것을 한 박스씩 구입했어요. 통당 12,000원 합 36,000원 배송비 3,500원 총 39,500원 들었죠. 약국에서 사면 60,000원이니까 많이 저렴하죠. 한박스에 20,000원보다 저렴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렴. 신랑은 밴드를 뭘 그렇게 많이 샀냐고 구박을 하지만 시골분들에게 조금씩 나눠 주려구요.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꼭 있더라구요. 굿밤되세요
지금은 도시집, 시골에 혼합형을 갖다놔서 대형과 덕용만 있네요. 벌써 6통은 이웃에게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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