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학교 다녀와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했어요. 날은 덥고 집에 아이스크림은 없었어요. 제값주고 가까운 곳에 가지 않고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가서 샀네요. 조금 더워서 짜증이 날려고 했지만... 그래도 제값주고 안 사서 기분은 좋네요. 무엇이든 제값주면 왠지 요즘에는 바보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