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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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검정콩을 삶아 콩국을 만들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계시므로 조금 가져다 드리려고 막걸리병에 담았습니다.

마땅한 그릇이 없고 

또 그릇을 챙겨 오고 가고 하려면

조금은 신경쓰이는 일이고  번거롭기도 하므로 이렇게 빈병을 깨끗이 씻어서 담아드립니다.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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