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피안 채소를 아시나요?

큰애가 체육입시를 준비 중이라, 식단 관리를 하고 있어요.

 

저도 22년 암수술 후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데 자꾸 살이 쪄서 1일 1샐러드 정도는 먹자 하고 있네요.

 

처음에는 회사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를 사 먹었는데요, 가성비 물론 좋습니다. 

 

샐러드 1개당 6,000원. 웬만한 샐러드 가게 10,000원이상의 수준입니다.

 

그런데... 두사람이 일주일 정도 매일 먹기에는 너무 부담되는 가격이네요.

 

그러다가 알게된 유럽피안 채소.

 

1kg에 1만원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 

 

물론 채소 씻고 이런 준비도 해야되고... 소스도 준비해야 하고, 과일이나 곁들여 먹을 거 준비도 해야 하지만 가성비 사먹는 샐러드보다 훨씬 좋습니다.

 

유럽피안 채소는 어떤 걸까요?

 

 

마트에도 요즘 유럽피안 채소가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근데 마트에서는 유럽피안 채소 1송이가 보통 3,000원 정도. 

 

인터넷으로 1kg 구매하면 1만원정도에 보통 3~4가지 종류로 요정도 들어 있어요.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죠?

 

 

위에 2개는 진짜 상추와 너무 흡사했어요. 모양은 양상추, 맛은 일반 상추. 싱싱함 엄청 좋습니다. 

 

제가 먹어본 유럽피안 채소들은 대부분 아삭함보다는 부드러운 채소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부드러운 식감으로 비빔밥으로도 많이 드신다고 하네요.

 

향이나 맛도 전혀 강하지 않았구요. 물론 종류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초등학생 막내가 보통 상추 큰잎보다 더 큰 유럽피안 채소를 그냥 막 싸먹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곳 대부분 상품평이 엄청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도 2주 정도 끄떡 없습니다.

 

미친 물가 원망만 하지 말고, 비싼 채소 외면하지 말고...

 

건강을 위해 저렴하고 싱싱한 유럽피안 채소 한번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