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소비습관 반성 : "어떤 고기🍖를 사먹을까요?"

넘의 살 다들 좋아하시죠?

 

나이 드니 한번씩 넘의 살 먹어줘야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는 거 같아요.

 

어떤 고기 자주 드세요?

 

비싼 한우 사줘도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구별도 못하는 첫째.

고기가 왜 느끼한지 모르는 둘째. 그만큼 고기 사랑하십니다.

그날 그때 기분에 따라 좋아하는 고기가 다르신 셋째.

 

셋다 공통된 건 치킨 1마리 사면 셋이 다 먹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닭고기🍗 사먹는 날이 별로 없습니다.

치킨도 1년에 한손으로 꼽을 정도 아닐까 싶고...

닭을 사서 요리 별로 해먹지 않아요. 애들이 급식에서 자주 먹는다고 싫어하니깐...

다이어트 하는 큰애가 가끔 닭가슴살 사는 정도가 끝입니다.

 

한우🥩... 좀 괜찮은 고기집 가서 숯불에 먹는 거 아니면, 1+ 정도 사서 집에서 먹는 건 그닥이라고 하네요. 굳이 그돈 쓸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때는 애들 꼭 한우를 주기적으로 먹어야 할 거 같은 강박 비스무리한 게 있었어요.)

 

그래서 소고기는 냉동우삼겹정도 사서, 면종류에 곁들여 먹는 정도입니다.

가끔 트레이더스 가서 갈비살 사다가 양념해서 먹는 정도입니다.

 

당연 그래서 저희집 고기는 거의 돼지고기🥓입니다.

 

밖에서 외식도 대패삼겹살 먹으러 가거나, 대패삼겹살 비상용으로 사두거나...

삼겹살 좋은 거 사서 구워 먹거나 보쌈해 먹거나... 김치찜 해 먹거나... 거의 돼지고기네요.

저렴한 돼지고기보다 좀 가격이 살짝 비싸도 질좋고 맛있는 거 사다가 먹어요. 맛이 너무 차이가 나서.

 

저까지 넷다 모두 돼지고기 러버입니다.

 

비싸다고 저렴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니 듯... 고기도 내 입에 우리 가족 입에 맞는 걸로.

 

 

소비습관 반성 :

가족 모두 좋아하는 고기🍖사서 자주 단백질 섭취하자. 한우 아니면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