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소비습관 반성 : "급하게 하면 역효과 나온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아이들 모두 방학을 하고, 저는 연말 연초 회사 일로 너무 바쁜 하루하루 보내고 있네요.

 

연말에는 당직까지 하느라, 쉴 시간도 거의 없이 보냈어요.

 

수면 패턴도 엉망이 되어 하루 3~5시간 잘까 말까 하네요.

 

 

밥하기 귀찮고 힘들어 앱테크로 모은 캐시로 오랜만에 애들하고 햄버거 사먹으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데이터 아끼려고 ㅎ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급하게 시도하다가... 엄청난 결과가 나와 버렸어요.

 

 

햄버거 쿠폰 3개만 사면 되는데, 부실한 와이파이가 잡혀 계속 멈춰 있길래 누르고 누르고 또 눌렀더니...

 

세상에나 햄버거 쿠폰 11개가 구매되어 버렸네요. 피같은 나의 캐시. 순간 얼마나 멘붕이 왔는지...

 

 

 

 

그까짓 와이파이 좀 아끼려다... 대충 보고 급하게 캐시 쓰려다가 요런 결과가 나와지 뭡니까.

 

심지어도 햄버거도 잘못 보고 골랐다는 푸하하...

 

 

다이어트 하는 큰애 꼬셔서 햄버거 총 4개 주문해 먹고, 1월말까지 7개를 다 써야 하네요.

 

뭐든 바쁘다고 정신없이 빨리 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

 

 

2024년 갑진년 탐스 회원 여러분들은 정신 단디 붙잡고, 하시는 모든 일 푸른 용처럼 승천하시길 바래요.

 

소비습관 반성 : 급할수록 여유있게, 힘들수록 정신을 차리고 하자. 특히 지출할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