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timespread.co.kr/habit/18918356
전 바느질은 좀 하는 편인데 나머지 손으로 하는 건 진짜 못해요.
일명 똥손...
그래서 인테리어 등 뭐 손으로 하는 건 시도조차 안해요.
3월에 이사온 집이 20년도 넘은 리모델링 한번도 안한 집이라 오래된 샷시라 좀 추워요.
그나마 안방은 이중창이라 덜한데 애들방은 그냥 한기가 느껴집니다.
커튼 커튼 노래를 불러 굿윌스토어도 알아보고 인터넷도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비싼 거예요.
보통 커튼 1장으로는 안되고 2장이상에 커튼봉까지... 차라리 업체를 부를까 고민도 여러번...
그러던 중 우연히 왜 이렇게 저렴할까 의심이 들 정도로 저렴한 커튼과 커튼봉을 검색했어요.
상품평도 너무 좋고 해서 망설이지 않고 주문...
주말에 금손인 큰딸과 설치하는데... 그래도 애 손 다칠까봐 제가 거의 다 하다시피 했어요.
둘째 딸 방은 처음이라 1시간 정도 걸렸어요. 하다가 잘못해서 다시 하고 ㅎ
첫째 딸 방은 진짜 15분만에 금방 했어요. 다음에도 커튼은 업체 안부르고 제가 할 듯요.
결과는 대만족. 천장을 하도 쳐다봐서 목이 아프다는 단점 빼고는 모든게 장점이네요.
정품을 20~30% 저렴하게 파는 굿윌스토어보다 50%저렴하게 구매했네요.
색깔도 어반블루... 사진보다 실물이 훨 이쁘네요.
소비습관 반성 : 똥손도 할 수 있다. 간단한 인테리어는 직접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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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arie
신고글 11월 27일 소비습관 반성 : "셀프 인테리어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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