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timespread.co.kr/warm_words/108547540
생각이나 일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르는 감정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생각 자체로는 괴롭지 않는데, 그 밑에 깔려 있는 감정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감정이 쌓여 생긴 압력으로 인해 ‘생각’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어렸을 적 괴로웠던 기억을 하나를 떠올려 보라.
그 사건과 관련 있는 세월 모두와 그동안 일어난 생각을 살펴보라.
그 밑에 깔려 있는 괴로운 느낌에 항복할 수만 있다면, 모든 생각은 즉시 사라지고 사건 자체를 잊을 수 있다.
심리학에서도 생각과 기억은 감정의 분위기에 맞추어 정리되는 것이 입증되었다.
그 감정을 놓아버리면 그와 결부된 모든 생각에서 해방된다.
- 데이비드 호킨스, 놓아버림 중에서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