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차례 지내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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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이집에서.. 제.. 지내요.

저랑 남편이.

새벽 4시부터 준비해서 6시~7시쯤 차례지내고

이천호국원으로 가는뎨

작년 추석때 처음으로 미리 다녀오더니만..

이번 설날도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원체 막히는데도 꼭 당일에 갔거든요.

좀 낫다했들만..

어제저녁 친구 2명이 와서 거하게 마시고오더니만

아주 끙끙앓고 난리네요

7시부터 준비하겠다고 들어가 자더니만

(그제저녁부터 삐져서 말안하는중에요 남편혼자)

원래그래요;; 몇날며칠.

그래도 본인집 제사이니 풀겠지했는데.

헐이네요

오늘 명절제사있고 하루건너 모레 시어머머제사있어요.

그래서 전 내일 또 음식해야해요..

하루건너지만.. 무조건 새로 해야하는 생각인 남편이라..

한꺼번에 미리 준비 하지도 못해요

 

삐진사람 대하는것도 지긋지긋해죽겠구만

아픈허리에 음식준비도 힘든거 꾹참았든만

넘피곤한데 이젠 숙취땜시 저꼴까지보네요

잠도 못잤는데.. 해장부터 해줘야하는건지 짜증나네요. 숙취약먹으라고 줘도 안먹어~라고만 하니. 그럼 어쩌란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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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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