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폰중독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친구고민썼던 익명 글쓴이입니다. 이번엔 1년이나 지나서 거의 처음 글을 쓰네요. 저는 이번에도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5학년에서 6학년으로 넘어갑니다. 새학기라 긴장이 돼는데... 저번친구랑 다른반이됐어요. 저번일로 계속 어색하다가 금방 풀려서 다시 친해졌거든요. 제가 그 친구덕분에 활발해지고...자신감이 생기는등 그 친구가 많은 도움을 줬어요. 제목은 폰 중독잔데 왜 이 이야기가 나오냐고요? 전 이 이야기의 주인공, 친구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친구랑 2025년 12월 초에 평소처럼 학교가 끝나고 바로 놀았어요. 근데 그때도 제가 폰이 잠겨있었어요. 전에도 시간을 조절하지못해 어머니께서 비번을 바꾸셨거든요. 암튼 그 친구가 폰을 했어요. 근데 제가 -ㅈㅌ-라는 어플(혹시몰라서 초상만쓸게요)이 너무 재미있어서 조절하지못했던건데 그 친구도 그걸 하는거예요! 그래서 "와! 재밌겠다! 너도 이거 했었어?"하면서 저는 버즈(갤럭시 전용 이어폰?)로 노래 듣고 친구는 폰을 했어요. 계속 이게 반복돼다보니까 너무 억울하고..하고싶고... 미치겠는거예요. 나는 노래만 듣고 친구는 자유롭게 ㅈㅌ 하니까 억울하고 너무 ㅈㅌ가 하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어떻게든 폰 잠금을 풀어 ㅈㅌ를 했어요. 그걸 들키고. 들키고 하다보니 반성문 1장 (정확히는 한페이지+한페이지)이나 썼어요. 그럼에도 계속 ㅈㅌ를 하고있어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빨리 조절할수있게돼서...폰 자유롭게 쓰고싶어요. 참고로 노래는 어플 틀어놓고 꺼서 됬어요. 유툽 프리미엄이기도하고... 이 글은 저번글읽다가 비번 안 풀어도 쓸수있다는걸 깨달아서 쓰는거예요.   아무튼 폰 중독에서 어떻게하면 벗어날수있을까요? 너무 속상해요. 어떻게 할까요? 친구랑 손절치고싶은데 학원 같아서 whw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