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이야

나랑 친구 2명이 같이 있어 다 같이 친한데 오늘 단톡에 단둘이 영화 보러 가서 표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 그래서 그거 본 순간 화가 치밀어오르면서 같이 보러 갈 수 있지 충분히 이해하려고 했는데 내가 잘못한 일이 있나 친구들이 나 싫어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서 원래 이거 볼 거라고 했던 말 들은 적은 있었지 내가 화난 이유가 너 갈 거야 한마디 물어볼 수 있잖아. 나한텐 한마디도 안 하고 둘이 가고 그래서 내가 지금 단톡이랄 개인 카카오톡 조용한 채팅방으로 숨겨놨고 개학하면 그 애들 말 못 들은 척할까 생각도 하고. 지금 나한테 말도 안 하고 둘이 갔느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그러면 또 나만 이상한 애 되잖아 그리고 나한테 막말하고 힘들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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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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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만약 이번 한 번만 그런거면 참고 넘어가고 계속 그러면 채팅방 나오고 절교하세요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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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걔들이 볼 땐 좀 짜증날 수도있음
    세명 무리에서 자기들끼리만 간것도 잘못이긴하지..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거임. 
    사람이 셋이서 놀때도 있고 둘이서 놀때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크게 신경 쓰지않는게 좋음
    뭐 다음엔 셋이서 가면 되지
    자기들이 악감정 있어서 작성자 빼는것도 아니고
    걍 둘이서 한번 놀고싶어서 그런걸 수도있잖음
    인간관계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게아님.
    다른사람이 작성자를 볼땐
    자신 빼고 가면 막 짜증내고 걔네 둘끼리는 못 놀게하고싶다는 마음같음.내가 볼 때도 그렇고
    난 좀 집착하는거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