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예전에 2년 좋아하다가만 잘생기고 키크고 몸좋은 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서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최근에 친구가 다시 연결해줘서 다시 연락을 주고받고있어요 인스타를 맞팔하고 스토리를 보니까 얘가가 담배피고 술마시는걸 올려놓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담배피냐,술먹냐, 그런거 하면 폐썩고 간썩는거 모르냐 물어보니까 어찌저찌 하게됐다고 지금은 못끊겟다고 해서 정이 실시간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는데 걔가 저랑 오랜만이라고 같이 영화보고 데이트하자는거에요 저는 걔 스토리보니까 여친이 있는것 같길래 너 여친있는거 아냐??하니까 없디고 해서 그래 하고 담날에 같이 놀았어요 아침9시에 만나서 저녁11시에 해어질때까지 같이 얘기하고 놀다보니까 그때 추억도 기억나고 다시 예전의 설램이 돌아온것 같았어요 데이트할때도 자기가 거의 돈 다내고 제가 돈내려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애교부려서 다시 호감이 수직상승하고 있었는데 담날에 모르는애한테 dm이 왔더라구요 자기가 남자애 애인이라고, 왜 만나냐고 막 저한테 욕하더라고요 아니 애인 없대서 하루 같이 데이트했는데 욕을 먹으니 제가 남자애한테 여친없다면서 왜 거짓말했냐,나 니 거짓말땜에 욕먹있다 하니까 이제 헤어질거라고, 욕먹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 여친이랑 한 헤어지잔 내용이 있는 카톡을 저에게 증거사진으로 보내줬어요 그래놓고 저 이사갈때부터 잊은적 없다고 항상 저를 좋아해 왔다고 사귀어달라는데 어떡해요 솔직히 데이트할때 진짜 설레고 멋있어보였고 추억도 새록새록나서 기분좋았는데 받아주면 제가 얘 전여친처럼 나중에 차일것 같아 무서워요 자기는 다시는 이런일 없을거라는데 믿어도 될까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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