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내가 말 전하는데 내가 제일 나쁜가??..

A,B가 있는데 둘이 서로 제일 친했어

반에서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A,B랑 나 몇몇이 같은반이 되고 무리가 형성 됐어 A는 B랑 성격이 안맞는다는걸 옛날부터 인지를 했어  B가 나랑 그럭저럭 친했는데

다른애랑 놀때마다 나 데리고 가고

내옆에 계속 붙어있었어

어쩌다 A,B가 싸웠는데 나도 관련 되있어서

내가 사과를 했어 A한테 근데 B가 나한테 니가 사과를 왜해 하고 계속 까는거야

다음날 A가 전화 와서 엄청 울면서

B랑 성격 안맞다 등등 뒷담은 아니고

자기생각을 말했어 그날 학교가서 B랑 자연스레 다시 친해졌고

A는 나한테만 계속 뒷담깠어

이때까진 말 한개도 안 전했는데 너무 심해졌다싶어서 B한테 말했는데 그걸 담임쌤이 알게되신거야 선생님은 내가 제일 잘못했다 하는데

솔직히 나도 알거든 나때문에 이렇게 벌어졌나 싶어서 죄책감 너무많이 들었어

 

이거뿐만이 아니라 어떤 애랑 나랑 다른애 뒷담을 깠는데 내가 생각이 달라져서 걔한테 얘가 이렇게 깠어 하고 내가 깐건 말 안하고

내가 진짜 미친놈이라는거 아는데

이걸 고치고 싶어 현실적 조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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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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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살짝 늦게 댓글 쓰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 친구를 서로 까는데 사이에서 많이 힘드셨겠군요  하지만 그걸 그대로 전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작성자분께서는 그저 친구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겠지만 다른 친구들 입장에서는 작성자분께서 거짓말을 하시면서 이간질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뒷담을 깠는지 헷갈릴 것입니다 진짜로 뒷담을 깠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주장을 곧이곧대로 다 믿을 수는 없을겁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해서 다른 친구에게 말하는 것을 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진짜로 깠든 지어냈든 그 두 친구의 사이가 갈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미 말했다면 돌이킬 방법이 없습니다.. 일단 제 지식으로는 아무 방법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 친구들은 포기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좋은 친구를 찾아보십시오 작성자분의 잘못도 있긴 있지만 일단 친구에게 다른 친구의 뒷담을 하는 것은 적절한 행동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 친구들도 썩 좋은 친구들이 아닌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이미 해결됐다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고민 없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