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짓 주동하는 아주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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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인데 신랑이 막내예요

결혼전엔 자기멋대로 사고도 많이 치셨는데 결혼하고 나서 급 효자됐어요

전화 매일하기는 기본이고 명절때 가면 <우리엄마 우리아빠> 어쩌구 저쩌구...

휴... 나이가 50인데..

형님도 두손두발 다 들었대요

어제는 신랑한테 전화와서 아들들이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가자고 날을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애들이랑 와이프들은 빼구요..

왜냐?

애들 데리고 가면 아이들 스케줄데로 움직여야하니 온전히 부모님에게 집중하자고 하더라구요

신랑보고 다녀와도 된다고 했는데..

신랑은 제 눈치 보더라구요

사사건건 자꾸 시어른들 힘드시니까 돈 얼마씩 내서 뭐 해드리자 그럴때도 많은데..

이번엔 해외여행 가자고 하네요..

자기멋대로 사서 시어른들에겐 생색내고 우리보고 돈 반 내라고 하고..

진짜 불편합니다 

여러모로 꾹꾹 참았는데 자꾸 효자짓 하자고 하니.. 참 좋은말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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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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