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해주실분

제 친구가 있는데 이름이 A라고 칠게요

너무 잘 울어서

언제는 A가 한 말이 안들려서 한번만

더 말해달라했는데 걔가

울더라고요

계속 한마디만 해도

울어버려서 제가 나쁜사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는 A가 울어서 달래주느라

방과후도 늦어버렸어요

그래도 단짝친구라 

최대한 맞춰주고는 있는데

어캐해야될지모르겠어요

저 아직 초등학생인데

원래 초등학생 사이에선 이런 일도

있는걸까요?

괴롭힘당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3학년때 뒷담화당해서

이미지가 안좋은데도 저랑 친하게

지내줬던친구라서

손절하고싶지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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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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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친구에게 "나는 그냥 한번만 더 말해달라고 했을 뿐이야"라고 정색하세요.그리고 이미지가 아무리 안 좋아도 그런 친구는 진짜 친구가 아니에요.제가 당해봐서 알아요.그거 그냥 냅뒀다가는 나중에 꼭 '아...그때 그냥 손절할걸'싶은 날이 옵니다. 그냥 친구 없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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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신게 아니길 바랍니다. 하지만 끝없이 맞춰주기 힘드실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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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솔직하게 말하세요
    너가 너무 울면 나도 힘들다고..
    그래도 안되면 서로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놔두는게 순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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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피곤한 스타일의 친구네요. 어려서 힘들때 옆에 있던 친구인데 그런 성격은 나중에 힘들때 그얘기 꺼내면서 님 상처를 줄겁니다.. 그때 나 아니었으면 누가 너랑 놀아줬겠냐 등등..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