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로봇같아요

안녕하세요 예비 중2 여학생입니다

방학때 할 일이 너무 없어요 하루 일과가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학원갔다가 집오면 휴대폰하고 시간보면 기본 10시, 11시고 숙제까지 하면 2시이고, 

하루하루가 너무 빡빡하고 제가 로봇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일주일 내내 이 패턴입니다 

마음껏 쉬는날은 일요일 단 하루고요. 토요일에는 학원에서 시험쳤을 때 20문제 이상 맞혀야지 쉴 수 있어요 시험이 쉬우면 당연히 토요일에도 놀죠.. 시험 난이도도 높은편이고 숙제도 많고 그냥 저희 확원 자체가 빡빡한걸로 유명해요

그래서 일요일도 그냥 제가 뭘 해야할지 모르니깐 누워있기만해요

단 하루라도 사람처럼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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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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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하루하루 반짝반짝 빛날 시기에 본인이 로봇 같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짠하네요..
    한 번 부모님에게 지금의 마음상태를 진지하게 얘기해보는게 어떨까요..? 투정부리듯이 얘기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야기하면 부모님도 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듯 해요.. 참고로 전 중1 학생을 둔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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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하고 싶은건 직접 찾아야해요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아는건 중요하답니다 
    돈 안 드는 도서관이라도 가보세요 잡지 보거나 영화 보거나
    새로 생기는 곳은 시설도 깨끗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