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중1인데 벌써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별 도움 못드려서 미안해요
저희 엄마 아빠가 밤마다 싸워요 엄마는 장애..러쩌고 하면서 아빠한테 뭐라고 하고 아빠는 조용히 들어와서 잡니다. 이렇게만 보면 저희 아빠가 착한 사람 같지만 그것도 아닙니다..저희 아빠는 직장을 안 다니시고 집에서 게임만 합니다.엄마는 밖에 나가서 부동산 일을 하고요. 정말 저희 아빠는 게임 중독자처럼 게임을 합니다. 엄마는 요즘 일이 잘 안 풀리는지 집에 오면 계속 저희한테 승질을 부리고요.어제도 월세 내야하는데 못 낼거 같다고 한탄을 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제 나이는 이제 초딩 졸업한 예비 중1이고요..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엄마 아빠가 안 싸우게 해주시고 우리 가족의 평화를 되찾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