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려고
돈 얼마 있나 해서 지갑에서 돈 꺼내고 책상에 올려두고있었는데
A가 장난으로 만원세장을 갖고 튀었어요.
그래서 좀 장난치다 주겠지 하고 그냥 있었는데 안주길래 A한테 가서 돌려달라고했는데 만원을 B한테 줬대요 그래서 또 B한테 가서 물어보니까 C한테 줬다하고..
마지막엔 D한테 가서 물어보니까 뜬금없이 1학년 한테 줬대요
아니 어떻게 초등학교 1학년이 남의 것을
소중하다고 생각하겠어요... 그래서 그 1학년이 있는 반에 가서 그 애한테 물어보니까
돌려받았긴했는데 그 만원 세장 다 찌그러져있거나 찢어져있었어요
그러고 몇일 지나고도 못받고있어요
만원 몇장때문에 쪼잔하게 구는것도 맞긴한데
자기들 잘못을 계속 떠넘기는게 너무 억울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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