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위에 시달리다가 1시간만에 깸 깨니까 내용 금방 까먹어서 눈물 나는거 빼곤 없는데 진짜 너무 소름돋아서 다시 못 자겠어요..
처음에 잠들지도 않았는데 몸이 안 움직이길래
'헐 잠들지도 않았는데 가위가 눌리냐 에반데 이러고 다시 누워있었음 그러다 아침되서 학교로 갔는데 수업 잘 듣다가 주머니에 이상한게 있는거에요.. 뭔 쇠로된 막대 같은.. 근데 그걸 보능 순간 친구들 생긴게 왜곡되고 이상하게 바뀌더니 자던 시점으로 돌아와서 몸이 안 움직이는거..ㅜㅜ
그래서 아 또 가위구나 이러고 푸는데 뭔가 평소랑 다르게 손이 내 손이 아닌 느낌..+숨 잘 안 쉬어짐
그러고 또 기절하듯이 잠 들었는데 또 아침되서 학교로 갔어요 거기서 친구들한테 이번에 가위 눌린거 좀 신기하다 이러면서 막 얘기하고 있었음 다음교시가 이동수업이라 바로 그 교실로 향했어요
근데 본적도 없는 교실이 나오는거..
그래서 오 ㅅㅂ 여기 뭐지 이러고 들어갔는데
어떤 여자애가 서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폰을 들자마자 또 자는 시점에서 가위가 눌리고 있었음..
그래서 아니 이렇게 심하게 눌리는게 맞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짜피 연속으로 5번은 눌린적도 있어서 글케 신경 안 썼음
그리고 또 아무감각 없이 잠들었는데 또 저상황인거.. 근데 이번엔 자다깬 상태에서 가위가 안 눌렸음.. 좀 무서워지기 시작하고 등 뒤에서 뭔가 내 머리를 계속 당기는 느낌을 받게됨
그래서 자고있는 동생 깨워서 눈칫것 뒤에 뭐 있냐는 식으로 신호를 보냄
근데 동생이 처음보는 오묘한 표정으로 웃는거임.. 그대로 또 잠에서 깨고 가위가 눌림..
이때가 절정단계인듯
눈에 안 보이는 무언가가 날 잡고 끌고다니기 시작함 벽에 치이고 긁히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소리에 가족들이깨서
이때다 싶어서 울면서 살려달라했는데 전부 웃기만하고 도와주는 가족이 없었음
그리고 넌 아직 진짠거 같냐
이 말 들리면서 깸.. 역시 가위 눌린체로
저 내용이 전부다 꿈이였음.. 난 진짜 내 생활패턴,휴대폰 바탕화면, 시간 전부 똑같아서 진짜 너무 소름 돋았음.. 더 무서운건 이게 1시간만에 꾼 꿈이라 무서워서 못 자고 있다는거..ㅋㅋ
평생 가위 한번 안눌리다가 중2부터 일주일에 4번 꼴로 눌리기 시작해서 좀 익숙해진 참이였는데 아 진짜 오늘꺼 너무 무서웠다
목조르고 눈까지 뒤집으면서 안 자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다 꿈에서 발버둥 친거였다니..
진짜 너무 신기했던게
꿈인데 시점이 1인칭이였다는거, 고통 다 느껴지는거,
그 폰 드는 여자애가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때까지 가위 눌렸을때 들었던 여자 목소리랑 똑같았다는거..
이쯤되면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꿈인지도 모르겠음 ㅋㅋㅋㅋ
계란도 깨보고 식칼도 머리밑에 넣어놓고 자고 가위 해결방법 다 써봤는데도 효과가 없음
진짜 직방 효과 없을까요
불 다꺼진 상태에서 적은거라 오타 많을수 있습다
작성자 익명
신고글 가위 눌리는거 관련인데 한번만 읽어줘요 근데 다 쓰고나니까 노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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