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해 고민 인데 잘 아는 분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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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연도 들어 꿈에서 기분이 괜찮다가 마지막에 기분 나쁜 꿈을 꾸기 시작해요.

 

유치원 때부터 가위 많이 눌렸어요. 뭔가 훅 들어오기 보단 천천히 오는 느낌. 자고 있는데 방은 다 보이고 매일 가위에 눌렸고.

 

초등학생 3~4학년 쯤에 거실에서 자는데 가위 눌러셔 윗집 쿵쾅 하는 그런 기괴한 소리도 듣고 약간 얼굴 들어보니깐 밥 먹는 식탁에 어떤 귀신도 아닌 민트색? 동그라미인데 그런 게 있더라구요.

또 그때 뒤로 가위 눌렸는데 제가 갑자기 방에 알아서 가더라고요. 일어나보니 너무 생생했어요.

 

결론 이제 말할게요. 위에있는 거는 관련인 건지 말한거고.

 

제가 사람을 죽이는 꿈을 꾸거나 차를 운전하거나 양팔 잘린 꿈도 꾸고 누가 저를 칼 들고 죽이려 하면 아 이건 꿈이다. 아니면 게임이다. 여기서 나가야겠다 하고 꿈인 걸 인지하고 눈 뜨려고 애쓰는 꿈도 있어요. 막 베란다에서 창문이 깨져서 밑으로 떨어질 뻔 하는 거나.

 

근데 일주일 전에는 제가 초능력 가진 찐따대 일진 넷플릭스 좋아해서 그런 생각 많이 하다가 2일 뒤에 제가 초능력 쓰는 꿈을 꿨어요. 근데 엄마랑 저랑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도로 밑 끝 떨어지가 바다더라고요. 엄마가 유턴 하려다가 떨어질 뻔 했는데 제가 제스처로 물을 위로 드는 초능력을 쓰더라고요. 그래서 지켰는데 친척도 나오고 모르는 친구한테 제가 초능력도 비밀스럽게 보여주고 그때까지 좋았는데 찝찝한 게 마지막이 어떤 아저씨가 얼굴은 안 보이는데 무기 들고 오는 장면으로 꿈에서 깼어요. 그리고 다음날 

 

제가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차 타려고 갔어요. 근데 어떤 아저씨가 차에서 라디오 듣고 있더라고요. 거기선 어떤 어린 여자애가 총 들고 있다고 밤에 조심하라고 했는데 거기서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치고 저는 총 숨기려고 애써 눈웃음 지면서 했는데 아저씨가 가까이 오는 순간에 총을 떨어뜨려서 다시 들고 몇 번 쐈는데 안 죽더라구요? 표정은 약간 윽 하는 표정이였고 ㄱ래서 뒤 돌고 달리는데 아저씨가 어깨 붙잡고 저 돌릴려고 하길래 팔꿈치로 얼굴 맞추려고 한 순간에 그 동작으로 딱 12시에 깼습니다. 놀랐고 요즘 이 꿈 많이 꿔서 나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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