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첫사랑이라던 애한테

진짜 개한심하고 쪽팔린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 너무 내 인생이 쪽팔렸고 이젠 걔도 그 모습 보고 나 안 좋아하는 것 같더라.

 

 어렸을 때 지 엄마보다 내가 더 좋다고 했는데 10년 지난 최근까지 나를 좋아했었던데 지금은 아예 안 좋아하나봐. 내가 걜 좋아하는 건 아니였는데 뭔가 내 인생에서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평타 이상인 또 다른 사람이 날 좋아할 리가 있겠냐..

 

그래서 걔가 아깝다 그냥 이제 나를 안 좋아한다는 게 개아깝고 나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 자체가 민폐같고 내가 너무 하찮고 장점도 없고 걔 앞에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니깐 정말 힘들다. 마음 정말 1도 없어서 쪽팔린 것 보다 그냥 지 첫사랑이 이딴 사람이였단 게 미안한 마음이 큼

 

진짜 지금 생각해도 난 걔한테 뭘 해준 것도 없고 대화도 딱히 안 나눴는데 왜 10년 이상이나 그렇게 오래 나를 좋아했던 거임? 진짜 나도 날 안 좋아하는데 뭐가 좋았던 거임? 예전처럼 내가 이쁘장하게 생기지도 않았는데 왜 최근까지 좋아했던거지 하찮고 존재감 없는데

이젠 걔도 날 잘 알아서 좋아하긴 개뿔 동정심만 남아있던데 진짜 마음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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