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요즘 계속 공부하다가 강에서 뛰어내리고 싶다거나 목을 졸라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요

제가 그렇게 인생이 나쁜것도 아니고 다 괜찮은편인데 그냥 다 하기가 싫어요

공부도 못하는것도 아니에요

주변에 친구들한테 말하면 이상하게 볼까봐 말을

못 하겠어요 이번년도에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한테 우울증에 대해 말해봤더니 그냥 노력을 안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생각이 머리에서 안 벗어나요 

우울증에 관한 영상들을 보면 샤워같은 것 들을 잘 안 한다고 하던데 저는 오히려

나는 다 잘하는게 없으니까 이것만큼은 잘해야 해 라고 생각하면서 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동정은 원하지 않고 그냥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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