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 사이에서 '연락 텀' 이거 어디까지 괜찮은가요?

솔직히 궁금해서 여쭤봐요.
친구 관계에서 연락 텀 문제로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저는 읽고 바로 답장하는 편인데, 어떤 친구는 하루 이틀씩 지나서 답장이 오거든요.
근데 또 정작 만나면 잘 지내는 척하고, 연락 늦은 이유도 별말 없이 “바빴어 ㅎㅎ”로 끝나요.

저만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최소한 친하면 하루 안에는 답장해주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는 연락 텀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해요.
서로 성향 차이일지, 아니면 그냥 나를 우선순위에서 내려놓은 건지…
여러분은 어디까지 괜찮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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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오,,, 전 바쁘고 정신 없으면 연락 안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익명2
    학원 많이 다니고 집이 엄격하면 그럴 수도 있지만 적어도 미안해하기는 할 것 같아요
  • 익명3
    전 요즘 톡이나 문자 받는 것도 힘들어요
    답장이 부담으로 느껴져요
    에너지가 없어서라고봐요
    
    기분이 좋을 땐 그러지않았는데 ㅠㅠ
  • 익명4
    그냥 본인도 거리 둬요. 당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길
  • 익명5
    솔직히 나도 연락 잘안하는 편이기도 하고 귀찮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상대방이 연락하면 늦어도 그날 하루 안에는 연락하는 편임.뭐 그 친구가 알바라 든가 개인 사정이 많이 안좋은 상황이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그게 아닌 상황이면 우선순위에서 좀 멀어졌다 봐야죠. 친구라도 아주 친한 친구. 그보다는 덜 친한 친구 등등 여러분류로 나뉠텐데 본인이 정말 그 친구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면 그 이야기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반성없이 그냥 넘기거나 또 그렇게 한다면 굳이 그친구에게 연연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