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쳐버리겠어요 🥵 2

진짜 진자 여러분 하... 짜증나 죽을거 같아요 저 하아.....아악!!!! (1 보고 오시는거 추천)

아니 그 친구 a있잖아요??? 어제 제가 인스타 짝사랑 비계정에다가 그 오빠를 포기해야겠다. 하면서 겁나 길고 긴 포기 이유를 써놨거든요? 근데 a가 그걸 보더니 "왜?" 라고 물어봐서 지금껏 a때문에 화난것과 질투나는 것을 돌려서 얘기 했어요. {ex) 너랑 그 오빠랑 전화 했다며? 거기서 부터 기분이 나빴어. 그리고 딴 여자랑 전화 디엠 할거 다하는데 날 친구로만 생각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대답이 "나는 그 오빠랑 어렸을때 부터 친구였어서 그래" 계속 이 답만 오는거 있죠? 솔찍히 사과도 받고 싶었고 아니면 공감을 듣고 싶었는데 변명만 늘어놓고 억울하단 것을 돌려 얘기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참다 못한 제가 따지지는 것은 못하고..ㅎ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보내고 처음으로 단답을 보내며 읽씹을 했어요. 그리고 오늘 도장에 오랜만에 가서(다리 다쳐서 못갔었어요ㅎ) 그 친구를 봤는데 좀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제가 디엠을 했는데 원래 전화를 하자 하면 바로 "웅", "바로가자" 이런식의 답이였는데 오늘은 "몰라~" 이러고 짧은 답만 왔어요. 이런 어색한 기류를 풀려고 a의 짝남 얘기도 해봤지만 알려주지 않더라구요...하아 이 친구랑 풀어야 할까요? 진짜 솔찍히 제 입장으로는 자기가 먼저 제 짝남에게 꼬리치듯 해놓고 제가 띠껍고 싸가지 없게 얘기한것에 화난거 같은 모습이 어이없고 짜증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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