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응원합니다. 저도 학생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많이 고민하고 방황했었습니다. 살다 보면 길을 찾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독학은 포모도로 기법 추천합니다!
제가 지금 초6인데 공부도 별로 안하고 영어학원,수학 학원도 안다니고 독학하려는데 잘 못하고 그럼에도 자존심은 쎄서 시험은 잘보고 싶어해요.. 남들은 지금 중등1학년2학기 끝나가는데 저는 아직도 중등1학년1학기도 못끝내고있어요.. 솔직히 전 꿈도 없고 하고 싶은직업도 없고 딱히 취미도 모르겠고 그냥 힘들어요
너무 기만같아요 하는것도 없는 주제에 힘들다고 하는 꼴이..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어요..
근데 그렇다고 또 안할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저도 생각은 하는데 실천이 안되네요
독학 잘하는법 없나요..
응원합니다. 저도 학생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많이 고민하고 방황했었습니다. 살다 보면 길을 찾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독학은 포모도로 기법 추천합니다!
전 5학년인대…똑같내요…
그나이엔 하고싶고 되고 싶은게 뭔지 생각해보는 게 먼저가 아닐까? 목표가 없는 달리기가 더 힘든법이거든
세상에 공부가 다가 아님 공부가 안되면 기술을 배워 내 경우엔 미술함ㅁ
저도 초6인데 중3꺼 배우고 있어요..독학 잘하는법은 일단 책부터 열심히 읽어보시면 잘하게 됩니당
저는 지금 중2고 초6때는 공부 안했어요. 중학교 가서 차근차근 하면 되요! 힘내세요
아이야 힘내렴~^^ 넌 뭐가되도 될꺼야~ 내 아이가 이런고민을 한다면 기쁨마음으로 함께 고민할텐데♡ 부모님과도 함께 상의하면 좋을 것 같구나~^^
ㄱㅊ아요 저 고1인데 하는 거 없고 맨날 놀고 먹습니다~~
중1까지는 놀아도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아이는 독학 하기 힘들어요...초6이면 우리아이랑 동갑인데 어릴때부터 학습지 한장이라도 푸는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자긴 잘하는게 없어서 공부라도 한다고 말하는 아이입니다...ㅜㅜ
저는 4-6학년때 쯤 코로나 시기여서 5학년 수학 이슈로 6학년 때 5,6학년 수학을 겨우겨우 했고..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수학 학원을 가서 공부했어요. 영어는 중1때만 다니다가 2학년 때 시험 보고 고등학교에 가서야 다시 시작했고요. 저도 선행이랑 거리가 꽤 먼 사람이었는데 중학교 졸업할 때 180명중에서 8등으로 졸업했어요. 고등학교에서도 상위권에 있고, 남들보다 늦게 학원에 갔지만 지금은 진도도 같이 나가구요. 제 자랑은 아니고, 13살이시면 정말 선행 안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그 때 하고싶은 일이 있는 게 특이한거고, 대학 원서 쓰기 전까지 진로를 못 정하는 사람도 있어요. 조급해하시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의 진도에 뒤쳐졌다 생각해서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사실 중학교 성적도 자사고나 특목고 지망하는 거 아니면 정말 필요 없구요.. 중학교 시험은 그저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성적 받기 위한 연습뿐이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독학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으시면 계속 하셔더 되고, 안되면 학원에 가는 게 생각보다 편할지도 몰라요. 학원은 첨부터 제대로 다니고 싶으시면 입결이나 이곳저것 찾아보고 상담도 여러 다녀보는게 좋고 그게 어니라면 그냥 친구 따라 가도 돼요. 안맞으면 그 때 바꾸면 되니까요. 독학 하시려면 인강 들으면서 하세요. 저는 평소엔 그냥 학교 수업 듣다가 시험 한 달 전 쯤부터 강의 들으면서 천천히 준비 했어요. 중등 인강은 엠베스트가 제일 좋고 가격이 부담되시면 ebs 인강도 요즘 잘나와요. 정승제쌤 강의도 있구요. 수학은 정말 꾸준히 풀어야 해요. 저는 중학생이시면 아직 시간 많으니 선행보단 깊이가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가서도 중등개념 정말 많이 나오고 도움 돼요. 인강 보시면서 기본서 끝내시고, 그 뒤로는 유형서랑 심화 문제 푸세요. 저는 중학교 때 첫 수학학원을 과외로 다녔었는데, 거기선 블랙라벨까지 풀렸어요. 근데 사실 서울권 유명한 중학교 아니면 블랙라벨까지보단 일품이나.. 쎈 C단계 계속 푸는 것도 좋아요. 개념유형이나 개념원리 + 쎈 + 쎈c 반복 이정도만 해도 괜찮아요. 개념서 건너 뛰시고 쎈 들어가시거나, 인강 문제집 사용하셔도 되고요. 중학교 진도 지금부터 빼셔도 남들보다 잘 할 수 있어요. 저 13살 때 중학교 선행 빼던 애들 지금 다 현재 진도 나가기 급급해해요. 성적 높은 애들도 소수구요. 중학교 진도 빼시고, 중2 중3정도 되시면 고등학교 진도 빼세요. 고등학교 수학은 진짜 깊이감 있게 해야해요. 쎈+쎈c반복+고쟁이+고쟁이3반복 이것만 해주셔도 고등학교 가서도 1등급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집은 그냥 예시구요, 마플, rpm 등등 인강용 문제집까지 하면 정말 넘쳐나는게 문제집입니다.. 수학은 문제만 심도있게 많이 풀면 돼요. 근데 혼자 푸는 것보단 학원이나 인강 들으면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 때 스킬적인 면이나 지름길 같은 게 있기 때문에… 영어 내신은 그냥 셤시간 때 지문 외우고 문법 공부 하고 문제 몇개만 풀면 돼요. 중학교 내신은 법위도 좁고 사실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영어 하실거면 모의고사 독해 연습 하세요. 독해 문제집은 정말 난이도별로 있으니, 서점 가셔서 보셔도 되고 이것도 인강 참고하셔도 됩니다. 독해가 지금 당장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면 단어라도 많이 외우세요. 독해는 정말정말 단어 싸움이에요.. 지금 걱정하시는거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자책하실 시간에 유튜브 보셔도 됩니다. 진짜에요.. 중학교=공부시작=입시지옥 이렇게 보지 마시고,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저도 중학교 때 독학하겠다고 고집부린 사람으로서.. 사실 학원을 늦게 가고, 남들보다 늦게 선행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오는 약간의 후회되는 부분들은 있지만, 그게 그정도의 큰 영향력을 끼치진 않았어요. 당장 중학교를 졸업하시는 거였다면 선행 진도 빨리 빼는 것을 추천드렸을텐데, 이제 초등학생이시라면 너무 조급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졸업할 때 중학교 가면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하루종일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중학교 가서도 여전히 놉니다.. 심지어 고등학교에서도요. 현실은 걱정하시는 것 만큼 힘들지 않고, 설령 그렇더라도 남은 시간은 정말 많아요. 남들과의 비교로 너무 급급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