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는 진심보다 ‘연출’이 더 많다.

요즘 보면, 진짜 행복해서 올리는 사람보다
‘행복해 보이고 싶어서’ 올리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여행 사진도 실제론 1분 찍고 나머지는 자리 잡느라 바쁘고,
커플 사진도 방금 전까지 싸웠는데 필터 하나로 완전 행복해 보이게 만들고

SNS가 이제는 ‘소통의 공간’이라기보다
그냥 연출의 무대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근데 웃긴 건, 그걸 알면서도 저도 올리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은 SNS 왜 하세요?
진심을 보여주려고? 아니면 보여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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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친구들 소식 알기에 좋아서 사용합니다
  • 익명2
    순수 자랑이 아니라 내 일상을 공유해 주고 싶기도 하고 기록도 되니까 올려요
  • 익명3
    sns는 사람이 멋진 옷을 입거나 머리카락을 염색하거나 화장을 하고서 밖에 나가는 것과 같은 거라고 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꾸미고 외출하는 것을 굳이 그게 본모습이냐 연출이냐면서 따지는 것과 같은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