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친구들 소식 알기에 좋아서 사용합니다
요즘 보면, 진짜 행복해서 올리는 사람보다
‘행복해 보이고 싶어서’ 올리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여행 사진도 실제론 1분 찍고 나머지는 자리 잡느라 바쁘고,
커플 사진도 방금 전까지 싸웠는데 필터 하나로 완전 행복해 보이게 만들고
SNS가 이제는 ‘소통의 공간’이라기보다
그냥 연출의 무대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근데 웃긴 건, 그걸 알면서도 저도 올리고 있다는 거죠.
여러분은 SNS 왜 하세요?
진심을 보여주려고? 아니면 보여주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