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가는 게 너무 부담돼요ㅜㅜ

입사한 지 몇 달 됐는데,
솔직히 제 상사가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게 느껴집니다.

회의 때 제 이야기만 끊고,
다른 사람은 실수해도 넘어가는데
제가 하면 바로 꼬집고 지적하고요.
말투도 저한테만 딱딱하고 차가워요.

제가 뭔가 서툴고 부족해서 그런 건가 싶다가도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고,
괜히 혼자 예민해지는 것 같아서 더 힘들어요.

주변 동료한테 슬쩍 물어보니까
"그분 성격이 원래 좀 까다롭지" 라고 하긴 하는데
솔직히 저한테만 유독 날카로운 느낌이 있어요.

퇴사할 정도는 아닌데,
매일 눈치 보며 일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이거 제가 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저를 못마땅해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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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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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착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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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익명2 이딴 것들 아예 캐시 몰수하고 탈퇴시켜버리지.. 타임스프레드는 관리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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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잘못한 거 없으면 당당하게 나가요! 말 끊어도 할 말 다 하고, 선 넘는다 싶으면 면담 요청하시고요. 직접 말하기 좀 그러면 인사과에 얘기하는 것도 방법. 참으면 병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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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제 생각에는 상사가 익명(사연자)님을 못마땅해 하는게 아니고 신입이라서 약간 테스트 하는걸수도 있고요,신입이라 많이 친하지 않고,마음을 몰라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