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 좋아했던거임?

난 일단 찐따임 반에 친구한명임 근데 여자애들이 다 호의적으로 대해주긴함 ., 내가 짝남이 있었읏ㅇ 짝남은 진짜 인싸연음 1학기초반에 노트북을 나눠줘ㅅ엇음 그래서 내가 그걸로 그림을 그리고 잇엇단 말임 ? 내가 좀 그림을 잘그리는편임 그래서 잘그린다는 소리 종종 듣긴하는데 짝남이 대각선에서 나 엄청 잘그린다고 막 띄어주는거임.!ㅎ 거기다 학교끝나고 자기 친구한테도 나 잘그린다고 자랑을 막하는데 솔까 좀 귀여웟음 여기까진 그렇다침!! 근데 내가 엎드려서 자고잇엏는데 뒤에서 되게 큰 짝!! 소리가 들리길래 깻음 근데 뒤에서 짝남이 되게 어리둥절하게 내가한거 아니라고 하는거 이땐 걍 진자 날 깨울생각은 없엇던듯 근데 그뒤로 날 볼때마다 짝!!하고 가는거., 이건 진짜 왜그랫는지 모르겟음 잊을만하면 박수치고 가는더 좀 황당핸음., 그리고 체육대회 준비한다고 음악실에서 불꺼놓고 노래밤 조명 켜놯엏는데 말이 체대준비고 걍 놀앗엇음 그날 짝남이 나 부르더니 받아!!이러고 종이비행길 던지는거잏 .,ㅎ 근데 얼마 못가더니 툭 떨어져서 그거 주워서 다시 몇번씩 계속 던졉슴., 받아!!하면서 그러다가 탬버린을 컬링마냥 나한테 날리고 주고받앗음 진짜 왜 그랫을까 내반응이 재밋엇던걸까., 딴 썰도 만ㅅ긴한데 이정도만하고 난 솔직히 이 행동들이 절대 호감이라고 생각하진안ㅅ음. 근뎌 어느날 개쌉인싸 여자애가 나한테 입모양으로 뭐라뭐라 하는거 사실하나도 못알아들엇는데 내 짝남관련된 이야기는 확실햇음. 그러고 사물함쪽에서 잘해봐~ 이러는데 뭔가 짝남이 나한테 호감잇다는 얘기*던듯,ㅡㅜ 그러고 이건 최근인데 어쩌다가 그 여자애랑 같이 가게됫음 내가 약간 친한애앞에서만 말이 트여서., 그 친한애랑 여자애랑 말하면서 계단을 내려가고 잇엇응ㅇ 그러고 그 여자애가 나한테 목소리 좋다~ 역시 짝남이 반했던 애다 이러는데 진짜 이게 호감이엇던거..? 나중에 생각날때 딴 썰도 갖고 오겟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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