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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중생입니다
저한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제가 중학교 3학년인데, 초등학교 6학년부터 알고 지냈었구요 중1까지는 잘 지내다가 중2부터 한 문제?로 인해 멀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A라고 하겠습니다
A를 좋아한지는 2-3년 정도 된 것 같구요
솔직히 좋아하는 건지 미련이 남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귀지도 않았고 따로 연락을 자주 주고받은 것도 아닌데 계속 생각나요 꿈에도 자주 나오고 학교에서도 자주 마주치지만 예전과 다르게 모르는 사이처럼 행동합니다 꿈에서 나온 날마다 하루종일 생각 나는 것 같구요 갑자기 생각나면 왜 멀어졌을까 생각만 합니다 그 친구와 저는 다른 반인데 A의 반에 다른 여학생(B)와 엮이는 걸 보니 너무 기분이 안 좋습니다 B와 사귀는 것이 아닌 걸 알면서도 그냥 기분이 계속 안 좋아져요 A와 썸 아닌 썸을 탄 것 같고 그 시절이 자꾸 생각나요... 너무 보고싶은데 보고싶다는 말도 못 하는 제 자신에게 너무 짜증이 나고 이런 상황까지 온 것에 한심함을 느껴요.... 숏폼 알고리즘에 사랑 관련 숏폼만 뜨면 그 아이가 먼저 생각나구요 3학년 전체가 같이 하는 활동 등을 해도 그 아이만 찾습니다 친구들한테도 말을 안 해서 말 할 곳이 없어 답답해요 A와 친한 애가 저희 반에 있어서 단체 활동을 할 때 몇 번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너무 그리운데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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