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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가에 온 김에 남한산성에 다녀왔답니다. 보통 남한산성을 갈 때면, 송파쪽으로 올라갔는데 오늘은 성남쪽으로 올라갔다 왔어요. 산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중간까지만 올라갔다 왔는데도 버겁더라구요. 의상, 신발 선택 미스.....
그래도 올라간 김에 맑은 물도 보고 오고 기분은 좋네요. 9월 첫날은 17000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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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송가성
신고글 9/1 1.7만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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