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강하다.맞는말 같아요.ㅠㅠ

엄마는 강하다.맞는말 같아요.ㅠㅠ엄마는 강하다.맞는말 같아요.ㅠㅠ

신랑  아침일찍 출근할때 분명 못 봤는데,

저 운동가려고 나갈려고 하는데, 이게 뭐야? 신랑신발에 사마귀가있네요.ㅠㅠ

제법 컸어요.어쩌지....우리집 7층인데 어찌 들어왔지?혼자 오만생각 들고  가만히 한참을 보기만 했어요.

신랑한테 전화 해서 사마귀 있다고 하니 

빗자루갔다대서 옮기게 해서 복도 창문으로 보내라고 하는데 말이쉽지 그렇게 하면 저한테 날아올것 같아 더 무섭고,

저  생각으로 안 입는옷 툭 던져 우선 신발안에 가둬 놨어요.이렇게 두고 신랑올때까지 둘까? 고민하다. 그래도 고생하고 오는데, 이런일로 미안 하더라구요.

목장갑 끼고 신발잡고 옷으로 꽉 막아  복도 창문열고 보내줬어요.

집에 신랑없고 애들은 자고 있지 집안으로 들어오면 안되니 혼자서 어찌해결은 했어요..이럴때 마다 신랑은 나없으면 어찌 살래? 하는데, 어떤상황이  닥치면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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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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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미
    와 저는 바퀴벌레 나오면
    아이한테 잡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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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집은 딸만 둘이라 특히 큰애가 벌레 엄청 무서워 해요.신랑있으면 잡아달라 하겠는데, 없으니 제가 하게 되네요.ㅠㅠ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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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껌씹는여우
      ㅎㅎㅎㅎㅎㅎ 저도요
       우연히 날아온 바퀴를 발견하곤
      아들불러서 잡아달라고 오둥방정
      떨면서 도망가니 그후부터
      엄마를 만만히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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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시난테
    고생하셨어요 저도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공감이 가네요 나이 들면 벌레 따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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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힝~~~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힘들었어요.애들만 있으니 어쩔수 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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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넥트
    저도 벌레 무서워해서 공감이가네여
    항상 부모님이 잡아주시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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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촌에서 자랐는데, 벌레는 정말 싫어요. 신랑있을때 잡아달라 하는데, 없으니 애들때문에라도 잡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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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껌씹는여우
    사마귀 무섭죠~
    전엔 전 잠자리도 무서워서 
    피해다녔던기억이 있어요
     지금은...눈싸움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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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는 어릴때 잡고 해서 무섭진 않는데, 사마귀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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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kkk
    앗 사마귀라니 저라면 난리낫을듯요. 근데 또 모르죠 닥치면 어떠케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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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ㅓ도 보고 깜짝 놀랬어요.이런 상황이 닥치니 어쩔수 없으니 하게 되더라구요.식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