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꿉꿉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입맛도 없고 계속 굶다가 냉털해 묵사발 하나 만들었습니다. 묵직한건 싫고 가벼운 음식으로 한끼 뚝딱 해결이지요. 점심도 그냥저냥 때웠더니 살짝 출출하기도 한것같아 간식겸 저녁으로 만들었지요. 김치국물 더 넣고 소면도 말아먹으려 합니다.